상처가 아물어가는 과정에서 딱지가 앉으면 가려워지는 경험들이 있으셨을 겁니다
그러다가 딱지를 긁어내서 피가 나는 경험도 있으실 거고요
왜 상처는 아물면서 그렇게 간지러운 걸까요?
답은 히스타민 때문입니다
이 히스타민이 어떻게 작용을 하길래 상처가 아물면서 간지러워지는지,
상처는 어떤 치료과정을 거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
- 상처가 아물면서 간지러운 이유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
상처 회복은 지혈, 염증, 증식, 성숙의 4단계를 거칩니다
지혈
지혈은 피를 멈추게 하는 과정입니다
혈소판이 수축하며 상처에서 더 이상 피가 나오지 않게 하죠
상처가 시간이 지나면 피가 멎는 이유입니다.
염증
백혈구 등 몸의 백신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상처를 통하여 칩입한 균들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몸이 소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는 상처부위에서 열이 나게 됩니다
증식
새 살이 돋아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여나가거나 눌려서 죽은 세포들이 제거되고, 그 자리에
새 살을 만드는 세포 증식 단계입니다
주변 세포들이 증식하여 새 살의 성분을 만듭니다
성숙
증식 단계에서 새 살이 돋아난다면 성숙단계에서는
새로 자라난 살을 주변 부위와 맞춰나가는 단계입니다
새 살이 주변에 동화되어 적응하는 단계이죠
상처가 아물면서 간지러운 이유
상처가 아물면서 간지러운 이유는 히스타민이라고 했습니다
이 히스타민이 뭘까요?
히스타민은 우리의 몸이 외부 자극을 받았을 때 이를 방어하기 위하여 달려오는
백혈구의 친구입니다 백혈구는 균과 싸워 제거하고 히스타민은 이 백혈구가
쉽게 올 수 있도록 혈관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히스타민은 신경세포인 자유 신경 종말이라는 수용체랑
만나게 되고, 이 만남을 통하여 자유 신경종 말은 뇌에 히스타민을
가려움이라고 인식하게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상처부위가 가렵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런 가려움 증상은 상처가 아니라도 발생합니다
목욕을 할 때 때밀이로 몸을 박박 씻으면 가렵지 않던가요?
이 또한 자극을 받았다고 생각한 히스타민이 달려왔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외부 자극들에 의해 가려운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 히스타민 덕분에 가려운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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