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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반하다/건강정보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과 상처가 아물면서 간지러운 이유

by 건강에반하다 2022. 12. 13.

상처 사진

 

상처가 아물어가는 과정에서 딱지가 앉으면 가려워지는 경험들이 있으셨을 겁니다

그러다가 딱지를 긁어내서 피가 나는 경험도 있으실 거고요

왜 상처는 아물면서 그렇게 간지러운 걸까요?

답은 히스타민 때문입니다

이 히스타민이 어떻게 작용을 하길래 상처가 아물면서 간지러워지는지,

상처는 어떤 치료과정을 거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
  • 상처가 아물면서 간지러운 이유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

상처 회복은 지혈, 염증, 증식, 성숙의 4단계를 거칩니다

 

지혈

지혈은 피를 멈추게 하는 과정입니다

혈소판이 수축하며 상처에서 더 이상 피가 나오지 않게 하죠

상처가 시간이 지나면 피가 멎는 이유입니다.

염증

백혈구 등 몸의 백신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상처를 통하여 칩입한 균들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몸이 소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는 상처부위에서 열이 나게 됩니다

증식

새 살이 돋아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여나가거나 눌려서 죽은 세포들이 제거되고, 그 자리에

새 살을 만드는 세포 증식 단계입니다

주변 세포들이 증식하여 새 살의 성분을 만듭니다

성숙

증식 단계에서 새 살이 돋아난다면 성숙단계에서는

새로 자라난 살을 주변 부위와 맞춰나가는 단계입니다

새 살이 주변에 동화되어 적응하는 단계이죠

 

 

상처가 아물면서 간지러운 이유

 

상처가 아물면서 간지러운 이유는 히스타민이라고 했습니다

이 히스타민이 뭘까요?

 

히스타민은 우리의 몸이 외부 자극을 받았을 때 이를 방어하기 위하여 달려오는

백혈구의 친구입니다 백혈구는 균과 싸워 제거하고 히스타민은 이 백혈구가

쉽게 올 수 있도록 혈관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히스타민은 신경세포인 자유 신경 종말이라는 수용체랑

만나게 되고, 이 만남을 통하여 자유 신경종 말은 뇌에 히스타민을

가려움이라고 인식하게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상처부위가 가렵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런 가려움 증상은 상처가 아니라도 발생합니다

목욕을 할 때 때밀이로 몸을 박박 씻으면 가렵지 않던가요?

이 또한 자극을 받았다고 생각한 히스타민이 달려왔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외부 자극들에 의해 가려운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 히스타민 덕분에 가려운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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