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좋은 잡곡밥의 효능과 단점

최근에는 식탁에 백미밥보다 잡곡밥이 올라가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잡곡밥이 고칼로리위주의 섭취를 하는 현대인이 걸리기 쉬운 당뇨병과 같은 질병에 효과가 좋기 때문인데요.

 

그럼 이 잡곡밥은 정확히 어떤 효능이 있어 병을 예방해 주는 걸까요? 오늘은 현대인에게 좋은 잡곡밥의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잡곡밥의 효능 3가지
• 잡곡밥의 단점

잡곡밥의 효능 3가지

1. 혈당 조절

잡곡밥은 보통 3:1의 비율로 잡곡과 백미를 섞어서 만듭니다. 잡곡은 기본적으로 백미보다 품고 있는 당수치가 반정도에 불과하고 소화가 천천히 되어 혈당을 조절하는데 효과가 있는데요

 

특히 당뇨병에 걸리신 분들은 백미를 드실 경우 소화가 빨리 되어 당 수치가 급격하게 오르기 때문에 혈당 조절을 위해서 잡곡밥을 먹는 것이 권장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인들은 고칼로리 음식을 주로 먹기 때문에 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집에서만이라도 백미 대신 잡곡밥을 드신다면 혈당 조절에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2. 섬유질 풍부

잡곡밥에는 백미보다 3배 이상의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와 배설기에 좋은 영향을 주어 변비와 대장암과 같은 질병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활성산소의 억제는 세포 손상과 간의 기능 저하를 막아줍니다. 그리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 주어 신장질환과 고혈압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심혈관 질환과 뇌 기능 향상

잡곡밥에는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과 뇌의 기능을 향상해 주는 신경전달물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가장 흔하게 먹는 현미밥에 많이 들어있는데요.

 

그래서 잡곡밥은 시작하는 연령이 낮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만 6세 이상부터 잡곡밥을 드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너무 어린아이들이 먹으면 오히려 잡곡밥이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고 영양분의 섭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잡곡밥의 단점

잡곡밥을 과식하게 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잡곡밥은 백미보다 많은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소화속도가 느려 혈당 조절에 유리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효능들을 가진 만큼 잡곡밥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된다면 느린 소화만큼 위에 부담이 가게 되고 섬유질의 과다섭취는 소화불량과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잡곡밥을 드실 때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잡곡밥의 부피를 늘려 원활한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