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체리의 효능 (+말린 체리)

체리는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로 스위트 체리, 샤워 체리처럼 다양한 유형으로 나누어져 있어 기호에 맞춰 드실 수 있고 영양소 함량도 높은 매력적인 과일입니다. 또한 체리는 평균적으로 100kcal에 지방 0.5그램을 넘지 않기 때문에 간식으로 자주 섭취해 주셔도 살이 찌지 않기에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체리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검증된 효과를 고르라면 2가지를 골라서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바로 면역력과 뼈 건강입니다. 오늘은 면역력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체리의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면역력 강화
• 뼈 건강
• 말린 체리의 효능

면역력 강화

체리가 붉은색이 나도록 하는 화합물이 항산화 효과로 알려있는 플라보노이드입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미생물, 독소, 자유 라디칼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 주는데요, 이는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파괴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와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체리에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려지는 비타민A와 C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해 주고 해독기능을 강화해 줍니다. 또 수면에 큰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최근 밝혀졌는데 이 성분으로 인해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충분한 숙면으로 신체의 기능향상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뼈 건강

체리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과 같은 뼈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고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붕소와 비타민과 항염증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케르세틴이 풍부합니다. 이런 성분들로 인해 장기적으로 섭취하게 된다면 뼈와 관절의 염증을 줄이고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이 중에서도 체리에는 관절의 염증 완화 및 예방과 통풍에 도움이 되는 성분과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체리에는 지구력을 높이고 운동 후 또는 운동 중에 생기는 근육통을 완화하고 근육 회복을 촉진시키는 효과도 있는데요 이런 효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조직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신체의 감염과 싸우는 많은 요소와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체리에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서 얻을 수 있는 20가지 이상의 효과가 있지만 한 번 드실 때 많은 양의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있지는 않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지 않으신다면 효과가 미미할 수 있어 체리 주스나, 잼, 샐러드, 파이 등의 디저트의 형태로 꾸준히 오래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체리를 한 달 이상 섭취했을 때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골다공증과 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 그룹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여성 그룹에게 하루에 2번 4주 동안 체리 주스를 마시는 실험을 진행했고, 실험이 끝났을 때 여성 그룹의 골다공증과 관절염의 징후와 증상이 상당히 완화되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말린 체리의 효능

체리를 말리게 된다면 말리는 과정에서 많은 영양소들이 파괴될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린 체리 또한 많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말린 체리에는 세포 조직 형성과 콜라겐 생성, 신체의 에너지 생산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리가 포함되어 있고 세포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면역력 상승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