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걸리기 쉬운 한랭 증상(동상)의 원인과 단계 그리고 응급처치

 

동상이 심할 경우에는 조직이 괴사 되어 신체 부위를

절 당해 야한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상 증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손상이 생기기 전 동상 부위에

응급처치를 해주어야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는데요

 

요즘처럼 추운 날 걸리기 쉬운 한랭 증상(동상)의 원인과

단계 그리고 응급처치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동상의 원인
• 동상의 4단계
• 응급처치
• 주의사항

 

 

동상의 원인

사람의 몸은 정상체온(36.5도)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 순환을 하는데 추운 환경에서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추운 부위의 혈액을 몸의 중심부 (뇌, 심장) 등으로 순환시켜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이 넘어가면

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해당 부위가 동상에 걸리죠

 

 

 

동상의 4단계

동상의 단계는 그 정도에 따라 4가지로 나뉩니다

 

1도 동상

쿡쿡 찌리는 듯한 통증이나 가려움과 함께 붉은 반점 발생

 

2도 동상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3도 동상

피하조직이 괴사하고 감각이 사라지며 궤양이 생깁니다

 

4도 동상

피부 안쪽부터 괴사가 진행됩니다

근육과 뼈의 괴사가 진행되는 상태입니다

 

동상 응급처치 방법

1. 마른 옷으로 갈아입고 동상 부위를 담요 등으로 감싸줍니다

 

2. 따듯한 물이나 물수건으로 해당 부위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3. 손가락이 발가락에 동상이 걸렸을 경우에는 피부가

달라붙지 않게 사이에 마른 거즈 등을 끼워놓습니다

 

주의사항

1. 갑자기 동상 부위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추가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화상 )

일정한 온도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동상에 걸린 부위는 조직이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에 조심하며, 마사지 등도 되도록이면

하지 않습니다

 

3. 추운 날 술을 마시면 동상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술을 마시고 일시적으로 열이 오를 순 있으나

체온이 내려가는 속도가 빨라져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