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 질환 순위와 원인, 치료 방법 (치주 질환, 치아우식증, 치수염)

치과 질환은 고통이 심할뿐더러 치료 시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치아의 관리를 소홀히 하여 발생되는

질환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요,

국내에서 걸리는 치과 질환의 순위 1~3위와

각각의 원인 치료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에

치과질병과 관련하여 통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치주 질환(치은염, 치주염)이 31.4%로 1위를

치아우식증(충치)이 11.8%로 2위

치수염이 7.5%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치주 질환 (치은염, 치주염)

치은염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치석이 잇몸과 치아 사이에서 단단하게 굳어지며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지고 그 사이로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치은염의 특징으로는 양치할 때 출혈이 발생하고

잇몸이 붓는 현상이 대표적입니다

 

치주염은 잇몸 속 뼈까지 염증이 번진 것을 말합니다

치은염의 상태에서 치료 없이 계속해서 지속될 시

세균이 잇몸의 뼛속까지 침투하여 염증이

생겨버리는 상태입니다 

치주염의 특징으로는 이가 시리고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오며 치아가 통증 없이 흔들리게 되는 현상이

대표적입니다

 

치은염 같은 경우에는 스케일링과 프라그 제거등의

치석, 치태 제거시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치주염까지 진행됐을 경우에는

외과적, 비외과적 전문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아우식증 (충치)

치아우식증은 모두가 잘 아는 충치입니다

보통 음식물을 먹었을 때 치아 표면에 잔여물이

남게 되면 그것이 분해하며 산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이 치아의 법랑질과 상아질을 공격하며

손상을 입히고 충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미 충치가 진행된 경우에는 치과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방문하셔서 충치 부위를 제거하시고

레진등을 이용하여 손상 부위를 채워줍니다

( 금니, 은니, 등등 땜빵이라고도 하죠 )

 

치수염

치수염은 치수강 안에 있는 치수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충치가 생겼을 때 그것을 치료하지

않고 계속해서 방치하여 치수염까지 번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발치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치수염 같은 경우에는 워낙 내부까지 진행된 충치의

형태이기 때문에 진통제로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찬물만 마셔도 이가 시려서 귀나 머리까지 통증이 있거나

단 음식을 씹을 때도 상당한 통증을 느끼는 상태이죠

 

치수염 같은 경우에는 신경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또한 치수염 상태에서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할 시

더 민감한 부위까지 염증이 전염되어 다른 치과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니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