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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반하다/건강정보

치아와 치매의 연관성 : 관리하지 않은 치아 건강은 치매를 유발한다

by 건강에반하다 2022. 12. 30.

치아 사진

 

치아를 관리하지 않는 것이 치매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치아의 신경이 상하게 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수십 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치아의 신경이 뇌신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연세대학교 치대 치주과학교실 연구팀의 연구로 60세 이상의 치아 환자가 발치 치료를 받은 뒤 치아가 상실된 상태로 생활하게 된다면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치아 건강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아 건강이 나빠지고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임플란트와 같은 치료를 받는 분들도 많아지고요 하지만 치아가 상실된 상태에서 생활을 지속하게 된다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해 저작력이 떨어지며 치아가 없기 때문에 잇몸이 직접적인 손상을 입을 확률도 커지고 그로 인해 치주염등이 발생하여 중추 신경계까지 영향을 줍니다

 

치아의 상실이 많아질수록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가 힘들어지고 이로 인해 뇌에 필요한 영양분 또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치아가 없다고 부드러운 음식을 계속해서 찾게 되면 씹는 힘이 줄어들어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죠

 

연세대학교 연구팀은 나이가 들더라도 최소한 위아래로 10개씩 총 20개의 치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리하자면 치아가 상실된 상태로 생활할 경우,

 

1. 균형 잡힌 식사를 할 경우엔 제대로 씹을 수 없어 치주염과 잇몸의 손상을 유발하고 이것이 누적되면 중추신경계까지 영향을 주어 뇌신경을 다치게 하고 그로 인해 치매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2.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고 치아의 상실로 인해 부드러운 음식만 찾을 경우 저작력, 즉 씹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기억력과 인지력을 감소시켜 치매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임플란트 등의 치료는 비용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치아가 없는 상태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치아가 없다는 것이 단순히 음식을 먹는데 장애를 가져오는 것뿐만이 아니라 뇌 신경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상실된 치아를 되도록이면 빠르게 채워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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