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전 갑자기 식욕이 증가하는 진짜 이유와 주의사항

생리 전에 식욕이 올라가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개개인마다 식욕이 올라오시는 분이나 몸에 붓기가 생기는 분등 다양한 차이는 있겠지만 식욕이 올라오는 여성이 가장 많으며, 특히 다이어트 중인 여성에게는 더욱 왕성한 식욕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대체로 이런 식욕의 원인은 호르몬의 변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억제된 식욕이 원인이라는 의사들의 말도 있는데요 그래서 다이어트 중 식단을 제한하던 여성분들에게 더욱 큰 식욕이 찾아오는 거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런 생리 전 갑자기 식욕이 증가하는 이유와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생리 전 식욕이 증가하는 이유

1. 호르몬의 변화

여성들은 생리를 시작하기 전에 식욕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함에 따라 식욕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 이 프로게스테론은 식욕을 올리기 위해 치료로도 사용하는 호르몬인데요, 여성의 생리 전에는 에스트로겐이 증가하고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여 프로게스테론의 농도가 높아지고 이것이 식욕을 증가시켜서 폭식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외와 국내 연구에서도 여성들이 생리 전에 평소 먹던 양보다 500kcal 이상을 섭취한다는 통계가 있으며 이렇게 생리 전 식욕이 당기는 느낌을 받는 여성은 전체 여성중 70% 정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리 전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은 짠 음식, 단 음식, 고탄수화물을 원하는 여성이 74% 라는 통계도 있었습니다.

 

 

2. 억제된 식욕의 해제

생리 전 폭식을 하는 이유는 평소에 억제된 식욕의 해제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마른 몸매를 강조하고 미의 기준이 되는 요즘 사회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의 비율이 무려 6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현재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이고 이외에 최근 3년간 다이어트를 시도하거나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한 여성들은 70%가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하며 식욕을 항상 억제하고 있지만, 생리 전 스트레스와 몸의 호르몬 작용, 보상심리로 인해 여성들의 자제력이 평소보다 약해져 폭식을 한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생리 전 폭식 주의사항

생리 전에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평소에는 피했던 음식인 단 음식과 짠 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혈중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며 생리 스트레스 때문에 몸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고탄수 음식이나 단 음식 짠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생리시기에는 지방분해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호르몬 또한 분비되기 때문에 먹는 족족 살이 찐다고 보셔도 됩니다. 살이 잘 찌는 시기인 데다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폭식하여 지방으로 축적한다면 건강에도 좋지 않고 생리 후 살이 찐 모습을 보여 땅을 치고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