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을 보아도 남성이 여성보다 일찍 죽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실제 통계도 남성은 여성보다 5~7년 정도 일찍 죽는다고 하는데요, 시골에 가봐도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 홀로 있는 아내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면 통계치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자들이 위험한 일을 하거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고사로 인해서 수명에 차이가 나는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이에 관해서 남성이 더 일찍 죽는 이유가 2022년 7월 몇 년간의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남자가 여자보다 빨리 죽는 과학적인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빨리 죽는 이유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이전에는 이유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생물학적으로 남성은 여성보다 더 약하게 태어나며 증거로 남자 태아는 여자 태아보다 사산될 확률이 2배가량 높다 "
"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남성들은 위험한 행동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사고사가 많아 평균 수명이 여성보다 낮다 "
" 가장의 의무 때문에 남성들이 힘든 일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일찍 죽는다 "
등등의 여러 가지 의견을 내놓았지만 사실 증명된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7월 미국의 과학자들은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수명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밝혀냈습니다.
그 이유는 Y염색체의 손실이라고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XY염색체는 성 염색체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남성에겐 XY, 여성에겐 XX가 있는데 이 성염색체로 알고 있는 Y염색체는 성별을 결정짓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위험성과도 연관이 되어 있다는 임상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Y염색체의 손실은 심장병과 암 그리고 알츠하이머의 발병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은 노화과정에서 이 Y염색체의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에 Y염색체의 손실이 일어난 남성은 그 이후 몇 년 사이에 크게 상태가 나빠진다는 결과인데요
Y염색체의 손실이 일어난 남성은 다양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 Y염색체의 손실이 일어나지 않은 남성에 비해 41%가 오른 사망률을 보여주었으며, 심장에 관련된 질병이나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률은 2배를 기록했습니다.
이 현상을 더욱 자세히 테스트하기 위해 쥐 실험도 했는데 이 경우에도 Y염색체의 손실이 일어난 수컷 쥐는 심장과 폐, 신장의 기능저하와 관련된 질병이 발생될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실험 결과 또한 있었습니다.
아직 남성이 일찍 죽는 원인에 대해서 완벽하게 밝혀냈다고는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몇 년간 수 차례 진행된 연구와 통계 조사에서 이러한 현상이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은 남성이 일찍 죽는 이유를 밝혀냈다고 기사를 낼 정도로 신빙성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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