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의 효과와 부작용

응급 피임약인 사후피임약은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고 성관계를 하거나 피임을 했음에도 걱정이 되는 여성들이 응급으로 찾게 되는 피임약입니다.

 

외국에서는 사후피임약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이 있어 많은 소비가 일어나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사후피임약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사후피임약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 만큼 특정한 상황이 아니라면 여성에게 매우 좋지 않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을 원치 않는데 피임에 실패했을 경우엔 먹을 수밖에 없는 약이기도 한데요. 이런 사후피임약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후피임약과 경구피임약은 구분해서 드셔야 합니다

 

 

 

사후피임약의 효과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72시간 내에 복용하셔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임확률은 사후피임약의 종류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발생하지만 보통 80~90%의 피임확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러 번 복용이 아닌 한 번 복용하시면 됩니다.

 

사후 피임약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레보노르게스트레일과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이렇게 2가지입니다.

레보노르게스트레일은 성관계 72시간 내 복용에 피임효과 88%를 보여줍니다. 또한 복용 후 다음날 사전피임약으로 전환하여 복용해 주시면 됩니다. 배란억제와 지연의 효과가 있으며 정자가 자궁 내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해 줍니다.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는 성관계 120시간 내 복용으로 피임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항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을 제제해 주어 프로게스테론의 농도를 높여주고 복용 후 5일 이후부터 사전 피임약을 드시면 됩니다.

 

 

사후피임약의 단점

사후피임약은 응급처치로 높은 확률의 피임을 보여주는 대신 여러 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 사후피임약은 1회 복용 시에도 부작용이 나타나는 분이 30% 정도로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하여 부작용으로는 매스꺼움과 구토증상, 발열, 생리주기 이상, 출혈, 붓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불임까지도 나타납니다.

 

이런 부작용들을 감수할 만큼 응급상황이라면 드시는 건 피할 수 없지만 되도록이면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피임을 확실하게 한 후 관계를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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