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의 기준 4가지

임신을 하게 되면 몸의 호르몬과 건강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들이 변하게 됩니다. 또한 임산부 본인과 함께 태아의 건강까지 생각해야 하니 많은 것들이 제한되고 생각해야 하다 보니 신체적, 심리적으로도 많은 불안감을 가지게 되는데요.

 

특히 음식 같은 경우 갑자기 먹으면 안 된다는 음식이 많아집니다. 무슨 음식은 먹으면 안 된다 어떤 음식은 어떤 성분 때문에 먹으면 안 된다 등의 음식 하나하나에 대해서 안 되는 이유만을 나열해 놓은 글들을 보실 텐데요.

 

왜 먹으면 안 되는지 무슨 성분 때문에 안 되는지 기준에 대해서 아신다면 굳이 음식 하나하나를 기억하지 않더라도 이 음식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판단이 설 것이며 스트레스를 조금 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래서 임산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의 기준 4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젖을 말리는 젖분비 호르몬

임산부나 신생아를 기르시는 분들은 젖의 분비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젖이 안 나와서 고민이 되시는 분들도 있고 슬슬 모유수유를 끊어야 할 것 같은데 자꾸 젖이 나와서 고민인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때 엿기름이 들어간 식혜나 젖분비 호르몬 억제제로 젖의 분비를 조절하시곤 합니다.

 

이렇게 젖을 마르지 않게 조심해야 하거나 젖을 마르게 해야 할 경우에는 이 음식이 이뇨작용이 있으며 대변을 묽게 하는지 판단하면 됩니다. 음식마다 제조법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효과를 먼저 생각하고 음식을 찾으시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2. 자궁의 수분을 줄이고 수축시키는 음식

자궁을 수축시켜서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율무가 있습니다. 율무는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소화불량과 복통을 일으키기도 하는 식품이죠. 하지만 율무가 임산부에게 안 좋은 이유는 결국 자궁을 수축시켜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고 수분함량을 줄여 양수와 태아의 지방질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는 미역과 같은 해조류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역국은 보통 산모들이 태아를 출산한 후 자궁의 수축과 회복을 위해서 먹는 음식인데요 이렇게 자궁의 수축과 관련된 음식은 임신 중엔 좋지 않습니다. ( 녹두, 율무, 해조류, 파인애플, 알로에 )

 

3.  수은이 포함된 식품

수은의 과다 섭취는 다 큰 성인인 임산부보다는 태아에게 뇌손상 및 신경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의견이 갈리고 있는 참치캔이나 익히지 않은 해산물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은을 아예 섭취하지 않아도 문제가 생깁니다. 먹지 말라는 음식에도 적정량은 먹어야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참치캔의 경우엔 1주일에 2~3캔 정도가 적당하다고 미국의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 발표한 자료도 있습니다.

 

4. 인스턴트 음식 ( 철분, 비만 )

인스턴트는 대부분이 기름기가 많아 비만을 유발하고 이것이 임신 중독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는 철분의 섭취량이 중요합니다. 태아에게도 철분이 섭취되어야 하기 때문에 섭취량이 부족하면 빈혈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인스턴트제품들은 대부분 철분 섭취를 방해하여 빈혈이 생길 확률도 증가합니다.

 

이외에 따로 적지는 않겠지만 철분이 태아에게 가는 것을 방해하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감에 포함되어 있으며 감을 떫게 만드는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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